풍성한 머리숱, 찰랑이고 윤기나는 머릿결… 아름다운 모델이 등장하는 샴푸 광고에서의 이미지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이렇게 머리카락이 빛날 수 있는지 생각해본 적 있나요? 머리카락을 깨끗하게 씻는 것만으로, 반들반들 윤기가 날 수 있을까요? 실리콘이 바로 그 역할을 한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여러분과 실리콘의 비밀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 해요.
1. 실리콘은 무엇인가요?
실리콘은 규소와 산소의 결합으로 하는 유기규소 화합물이에요. 평소 여러분들은 생활 속에서 많은 실리콘을 만나왔습니다. 의료용 보형물, 조리도구, 식기, 접착제, 이어폰 등 실리콘은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샴푸에까지…

실리콘 보형물

실리콘 만능랩

실리콘 조리도구

실리콘 이어폰
사실, 실리콘은 중합 방법에 따라 여러 형태의 실리콘을 만들 수 있어요. 하지만, 실리콘의 종류가 달라도 실리콘이 가지는 특성은 똑같죠. 무색무취이고, 물을 흡수하지 않으며, 고온에서도 변형이 되지 않습니다.

샴푸 광고에서의 빛나는 머릿결 이미지
그중 부드러운 오일의 형태는 화장품이나 헤어 제품에도 사용되고 있어요. 모발의 윤기를 더해주기 때문이죠.
2. 그럼 실리콘은 안 좋은 건가요?

실리콘 리퀴드
실리콘은 고무나 플라스틱과 거의 유사한 기능을 해요. 즉, 실리콘 막을 형성해서, 수분이나 공기로부터 물체를 보호하죠. 머리카락이 실리콘에 쌓이면 어떤 효과를 낼까요?
일단 머리카락에 실리콘층을 형성하기 때문에 광고모델처럼 찰랑찰랑 윤기가 나게 돼요. 그런데, 이 윤기란 우리가 생각하는 모발 자체의 자연스러운 윤기가 아닙니다.
플라스틱이 주는 인공적인 반짝임에 가깝죠.
그런데 이 실리콘 레이어 층은 무거워서 잘 벗겨지지 않기 때문에 머리카락에 점차 층층이 쌓이게 되고요. 지속적으로 수분공급을 받아야 할 머리카락은 수분과 공기에서 차단됩니다. 이런 현상이 계속되면 반짝거리던 모발은 어느새 무겁고, 쉽게 기름지고, 수분과 공기를 전달받지 못해 건조하게 되어 푸석푸석해집니다. 그리고 계속 반복됩니다.
소비자들은 그게 실리콘 탓인 줄도 모르고 관리 소홀한 자신을 자책하며 샴푸를 바꿔보기도 합니다. ”이 샴푸는 나랑 안 맞네.”라고 추측하면서요.
3. 실리콘이 들어있는지는 어떻게 알죠?
샴푸 표기 성분에 ‘실리콘’이라고 표기되어 있다면 참 좋을 텐데, 실리콘은 각 제품에 함유된 요소에 따라 다르게 표기되어 있습니다. 가장 쉬운 팁은 ‘콘’에 주목하는 거예요.
- Dimethicone 디메치콘
- Cyclomethicone 사이클로메치콘
- Amodimethicone 아모디메치콘
- Pheryl Trimethicone 페럴 트리메치콘
- Dimethiconol 디메치콘올
- Amodimethicone (non-soluble when Trideceth-12 and Cetrimonium Chloride are absent) 아모디메치콘
자, 이제 마트에서 흔히 파는 샴푸의 성분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한방 샴푸에서도 발견되는 디메치콘

해외 유명 제품에서 발견되는 디메치콘

국내 유명 브랜드에서 발견되는 디메치콘
이제 실리콘이 눈에 좀 들어오나요?
4. 그럼 두피에 쌓여있는 실리콘을 제거하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식초를 사용해요.

사과 식초
사과식초 같은 백 색식초를 물에 10대1비율로 희석하고, 샴푸 전 혹은 샴푸 후에 머리카락 구석구석 마사지하듯 발라주어요. 식초의 산성이 머리카락에 흡착된 물질들을 덜어줄거예요.
5. 베이킹소다에 주목하세요.

베이킹 소다
베이킹소다는 이미 바닥 청소하거나 설거지 할 때 정말 많이 쓰이고 있죠. 베이킹소다를 작은 병에 담아두었다가, 샴푸 할 때 베이킹소다를 티스푼만큼 덜고, 샴푸를 짜서 고루고루 섞어줍니다. 샴푸를 다 하고 나면 두피까지 깨끗이 눌러서 씻어주고 헹궈줍니다.
6. 실리콘프리 샴푸를 사용해 주세요.
아무리 식초와 베이킹소다로 실리콘을 제거해주었다고 하더라도, 다시 실리콘이 함유된 샴푸를 써야 한다면, 결국 실리콘을 제거한 효과를 못 낼 것입니다. 처음부터 실리콘 잔여물 걱정도 없고, 그로 인한 손상도 최소화 해주는 친환경적인 실리콘프리 제품을 써보는 건 어떨까요?

실리콘프리 ÜBERWOOD®(위버우드) 샴푸와 컨디셔너
위버우드는 실리콘이 주는 인공적인 윤기를 지향하지 않습니다. 대신 천연재료로 모발을 더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방식으로, 모발 스스로 빛이 나게 만들지요. 그게 유기농, 천연재료를 고집하는 위버우드의 철학이죠.
자, ÜBERWOOD®(위버우드)가 ‘무실리콘’샴푸를 강조하는 이유, 이제 아시겠죠? 저희 제품과 함께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모발을 가꿔보세요. 지마켓 미니숍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http://minishop.gmarket.co.kr/euroktrading 지금까지 건강한 머릿결을 가꿔주는 천연 헤어 케어 브랜드 ÜBERWOOD®(위버우드)였습니다.